🐯 주윤정은 사회학자(인권사회학, 인간-동물관계)로 융합연구, 공동연구 등을 수차례 진행해왔고 이에 연구를 산출해왔다. 개인 저서인 『보이지 않은 역사: 한국 시각장애인의 저항과 연대』(2020)은 한국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으며, 수의학자와 융합 공동연구를 통해 살처분 참여 전문직들에 대한 트라우마 조사와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에 대한 연구를 2013년부터 시작해서 지속적으로 피해자들에 대한 구술과 조사를 통해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트라우마가 무엇인지에 대한 심층연구를 실시중이며 인권, 법사회학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느린재난의 이론화, 트라우마 인지적 규범형성과 전환적 정의에 대한 연구를 맡을 예정이다.

부산대 사회학과 조교수

Yunjeong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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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숙은 독일 뮌헨대학 사회학과에서 고 울리히 벡 교수 지도하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부에서는 영문학, 석사과정에서는 여성학을 전공했고, 독일에서 부전공으로 철학과 사회심리학을 공부했다. 독일에서 귀국한 후 지금까지 줄곧 한국이론사회학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구분야는 사회학 이론과 젠더 이론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여성학협동과정에서 강사로 일한다. 사회학 이론 분야에서는 정의론, 사회불평등론, 벡과 루만의 독일 현대 사회학, 신유물론 등을 연구했고, 젠더 이론 분야에서는 전통적 페미니즘 이론과 함께 특히 최근의 신유물론 페미니즘 연구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사회학 이론과 젠더 이론을 연결하여 사회학의 패러다임 변화를 추구한다. 2023년 10월 현재까지 단독저서로는 『한국 사회의 압축적 개인화와 문화변동: 세대 및 젠더 갈등의 사회적 맥락』 (2022 세종도서 학술부문 수상), 『개인화: 해방과 위험의 양면성』 (2016 대학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외에 2권이 더 있다. 공동저서로는 『정보혁명: 정보혁명 시대의 문화와 생명의 새로운 패러다임』 (2018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세월호가 묻고 사회과학이 답하다』 (2018 세종도서 학술부문 수상), 『독일통일과 여성』 (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외에 6권이 더 있다. 울리히 벡의 저서 2권을 단독 번역했고, 그의 공동저서 2권을 공동 번역했다. 프랑크푸르트 대학 사회조사연구소 기관지 『베스텐트』의 2015년 한국판부터 계속 번역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40편가량의 학술지 논문을 출판했는데, 최근에는 특히 ‘돌봄’ 주제의 논문들을 게재했다.

서울대학교 여성학협동과정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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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관은 디지털 불평등, 사회이동, 교육사회학, 양적 연구방법론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는 사회학자이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미국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에는 가천대학교 불평등과 사회정책연구소 산하 한국 불평등 연구 랩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사회의 계층 이동성과 교육 불평등 문제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왔다. 2020년부터는 숭실대 정보사회학과에서 가르치며, 주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불평등과 디지털 격차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연구로는 「Educational Expansion and Trends in Intergenerational Social Mobility among Korean Men」 (Social Science Research, 2019), 「How Marriage Matters for the Intergenerational Mobility of Family Income」 (American Sociological Review, 2020), 「Income Inequality and Education」 (Sociological Science, 2015) 등이 있다.

숭실대학교 정보사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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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주 연구 분야는 정보사회학, 과학기술사회학, 사회학이론이다. 인터넷과 정보기술과 사회변동의 문제에 오랫동안 천착해 왔으며, 이 흐름의 연장선에서 최근에는 인공지능의 문제와 노동시장의 구조변동으로 연구 관심을 확장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과학기술과 사회"라는 큰 주제 하에서 기술적 변동이 가져오는 사회적 효과, 특히 사회적 연결성과 통합성의 변동을 해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범주 안에서 더 다양한 기술적 변동을 구체적인 연구대상으로 삼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술위험과 재난 역시 기술의 사회적 활용과 다양하게 얽혀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본 연구팀에서는 기술위험을 이해하는 기술사회학적 관점을 확립하고, 구체적인 현장조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